[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다음달 8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영화상영제’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수력발전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무료영화상영제 상영작은 ‘싱크홀’이다. 상영시각은 오후 1시, 4시, 7시30분 등 3회 가량 한다.
이번 상영작인 싱크홀은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장재영 원장은 “문화소외지역인 괴산군민을 위해 2017년부터 한수원(주)괴산수력발소가 최신영화 무료상영을 위해 예산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한수원(주)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괴산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영화상영이 예정돼 있는데, 괴산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3편을 더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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