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1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언택트 취업특강·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55명으로 이뤄진 하나금융그룹 15기 SMART 홍보대사는 지난 5월 25일 대외활동을 시작으로 MZ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과 디지털을 통한 그룹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광고기획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생들을 위한 광고기획 특강을 개최했다.
취업특강은 인사담당자와 SMART 홍보대사들이 아바타로 만나 진행됐다. 설명회 관련 발표 자료는 메타버스 무대 중앙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확인하고 Q&A 시간에는 음성과 채팅을 활용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한 취업특강 이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하나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영 리더 ‘이노베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홍보대사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눈높이 멘토링도 진행됐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디지털을 선호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제페토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열어 신입행원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하나카드도 고객을 대상으로 야외콘서트장 및 캠핑장 등 총 6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진 ‘하나카드 월드’를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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