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적합도 윤석열 33.6% vs 홍준표 29.6%‥보수층 ‘결집’ 불렀다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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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설화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1위 자리를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엎치락 뒷치락 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로 누가 선정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매경·MBN 의뢰로 지난 18~20일 3일간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3.6%를 얻었으며 홍준표 의원은 29.6%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은 11.1%의 지지를 얻었으며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5.9%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6주 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9월 초 불거진 고발 사주 의혹으로 하락해 9월 9일 조사부터 홍 의원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장하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어 보수층이 상대적으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검찰총장이 연이어 말실수를 하고 있지만 이러한 말실수들이 지지층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지지율을 직전 조사 대비 4.7%포인트 올랐는데 50대에선 7.8%포인트, 60대 이상에서는 12.4%포인트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060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앤써치측은 이에 대해 “20~40대에선 홍준표 의원이 우위에 있음에도 윤 전 총장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이유는 60대의 압도적 지지 때문”이라면서 “60대 이상에서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을 37.4%포인트나 앞선다” 분석했다.

조사방식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이며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추출 무선 RDD 방식이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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