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비밀의 정원’, 4월 개봉 확정…전석호-한우연-유재명-염혜란 주연

가족영화 ‘비밀의 정원’, 4월 개봉 확정…전석호-한우연-유재명-염혜란 주연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2.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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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전석호, 한우연, 유재명, 염혜란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족 영화 ‘비밀의 정원’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비밀의 정원’은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하던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는 인물들의 내밀한 기억과 트라우마에 세심하게 접근해 단단한 포용력을 발휘한다.

박선주 감독의 첫 장편인‘비밀의 정원은 박 감독의 단편 ‘미열’부터 다뤄온 문제의식을 펼쳐내며, 오늘날 유대와 소통이 필요한 모든 관계에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불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5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 및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과 제15회 오사카아시안영화제, 제2회 평창국제영화제,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은 “일상 속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고 밀도 높게 따라가는 작품”이라 평했고, 이지현 영화 평론가는 “감정의 본질을 세심하고 웅장하게 드러내며 끝까지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영화”라며 호평하며 평단과 언론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영화, 드라마, 공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동하는 배우 전석호와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한우연은 남다른 ‘부부 케미’를 과시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염혜란은 정원의 이모로 등장해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속 깊은 위로를 전한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유재명이 든든하고 다정한 정원의 이모부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밀의 정원’ 은 다가오는 4월 개봉한다.

[사진제공=필름다빈]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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