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탄소중립 및 탄소배출권 시장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硏, 탄소중립 및 탄소배출권 시장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 기자명 김수영
  • 입력 2021.02.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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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영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내달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배출권 시장의 이해와 기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병행 개최한다.

탄소배출권(CER)은 인증 감축량이라고도 이야기하며,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인 것을 국제연합(UN)의 담당기구에서 확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온실가스 중에서도 이산화탄소(CO2)가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대표적으로 CO2 배출 규제를 위한 것이다.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자본과 기술을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배출권을 자국에 부여된 감축량에 포함시켜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는 여유분의 탄소배출권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가나 기업에게 판매할 수 있어 미국 바이든 행정부 이후 탄소중립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경제, 산업계도 신속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EU 탄소국경세와 기업의 대응방안 △국내.외 탄소시장의 현황과 배출권 거래제 및 상쇄제도 △한국 배출권거래제도 현황 및 기업·개인의 참여방안 △한국 배출권거래제도 현황 및 제3차 배출권거래제 실행방안 △탄소배출권 시장의 이해와 기업 대응방안 △RE100(기업 에너지 사용분 전체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는 계획) 이행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과 배출권 거래제도의 활용 방안 등의 주제로 환경,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권 시장의 이해와 기업의 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수록 우리 경제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또한 더욱 늦어지고, 이로 인해 미래에는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질 수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탄소배출권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수영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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