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환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 위기 극복 앞장

김두환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 위기 극복 앞장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04.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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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AI 대응 등 주민 안전‧재산 보호에 전념, 관내 부동산투기 의혹 조사단장 맡아 직접 지휘…군민 신뢰 제고에 역량 발휘 등 군정현안 추진

▲ 지난 3월, 김두환 진천부군수의 외국인 코로나19 전수검사 현장 사진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풍부한 도정경험과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진천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김두환 진천부군수(원안사진)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군수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어려움을 돌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큰 혼란에 빠질 수 있었던 상황에 송기섭 진천군수와 함께 지혜를 모으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신속한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내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사회적거리두기도 1.5단계로 격상시키는 등 공격적인 대응으로 확산 범위를 최소화 했다.

 

아울러 가금류 밀집 사육지역이며 과거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진천군의 지역적 특색에도 불구하고 직원, 농가간 1:1 전담 소독 관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위험지역 방역 등을 통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 부동산투기 특별조사 관련 브리핑 사진

얼마 전 부터는 최근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LH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해 군 공직자, 군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투기 특별조사단의 단장을 맡아 직접 지휘하며 군민 신뢰도를 쌓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김 부군수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가 바탕이 돼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는 일선 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인드를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진천에서 부군수 직을 시작하게 됐지만 송기섭 군수님과 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껏 경험한 공직에서의 노하우들이 코로나19 사태 속 군민들을 위로하고 진천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일분을 하루같이 여기며 소임을 다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충북 영동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3년 공직을 시작, 충청북도 기획관리실 청년정책담당관과 행정국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지난 1월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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