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더블유게임즈 저평가 '스핀엑스' 인수로 입증…"하반기 아웃퍼폼 기대"

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4 1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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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2분기 실적을 낸 가운데 증권가의 벨류에이션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더블유게임즈가 하반기 신작을 통한 성장성을 보여주면 높은 밸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9만 4000만원으로 유지, 투자의견은 매수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가 1분기에 이어 안정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특수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이 제한된다고 하더라도 작년 4분기 대비해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간 이용 유저 수(DAU) 감소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개별 게임 매출로 보면, 더블유카지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하향 안정화가 지속된 방면에 더블유다운카지노는 반등세가 지속됐다.

김 연구원은 이 지점을 지적하면서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L)의 미국예탁주식(ADL)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 활용처, 시장성장대비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을 할 수 있는 성장전략이 이번 실적발표에서 주목할 점이라고 꼽았다.

한편 더블유게임즈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스핀엑스(SpinX)를 넷마블이 21억원에 매각된 가운데 이는 더블유게임즈의 저평가를 입증하는 것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두 회사 사이의 밸류 차이는 성장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스핀엑스의 매각이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현금유동성과 유저풀을 보유한 소셜카지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격이라고 분석한 것.

다만 더블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가 고도화를 통한 성장 외에도 하반기 내놓는 신작으로 성과를 낸다면 스핀엑스의 사례와 같이 높은 밸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및 주식리서치 자료제공 = 키움증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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