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박형준 “소중한 추억되길”

부산시,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박형준 “소중한 추억되길”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4.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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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 행사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Next 100년을 위한 어린이가 그린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가 그린 하늘 ▲어린이가 그린 바다 ▲어린이가 그린 땅(숲)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어린이가 그린 하늘’에서는 저글링맨쇼, 샌드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가 그린 바다’에서는 수수깡, 페이퍼백 반려화분, 인형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밸런스 바이크, 패들보트 등 활동프로그램이 BIFF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가 그린 땅(숲)’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숲속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장이 야외극장에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 ‘밍모’와 함께하는 팬미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 ‘부산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현장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은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굳건한 울타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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