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F 빈스는 오는 2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2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빈스의 20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와 아이보리를 기반으로 ▲세이지 ▲알로에 ▲아티초크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그린 컬러가 포인트로 활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니트 소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여러 색의 실을 혼합해서 제작하는 ‘태피스트리’ 공법을 적용해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는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빈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텍스타일 디자이너이자 핸드크래프트 기반의 홈 섬유 브랜드 ‘파이브콤마’를 운영하고 있는 정혜진 대표,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촉감과 감각적인 색채의 세라믹 작품으로 최근 공예 트렌드 페어에서 주목을 받은 최나은 작가와 연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빈스의 20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다양한 직물을 색다른 직조 방식으로 표현한 정혜진 작가의 텍스타일 작품, 자연에서 느껴지는 비정형의 미학을 손으로 빚어낸 최나은 작가의 세라믹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사진제공=LF빈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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