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협업 이어주는 '협업이음터', 101건 성과 창출

공공·민간 협업 이어주는 '협업이음터', 101건 성과 창출

  • 기자명 김민희
  • 입력 2021.05.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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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

▲이미지출처 : 행정안전부

[더퍼블릭=김민희 기자]지난해 6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의 단체·협회·기업 등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설된 '협업이음터'가 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공개적으로 폭넓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행안부는 '협업이음터' 개설 300일을 맞이하면서, 그간 협업이음터를 통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민간·공공기관(협업 상대방)을 찾은 협업사례가 총 101건 창출되었다고 밝혔다.

 

4월 말 기준, '협업이음터'에는 민간·공공기관에서 등록한 800여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게시되어 있으며, 여기에 469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혀 협업을 위한 기관 간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101개 과제가 기관 간 세부내용 협의를 마치고 협업이음 성사까지 최종 완료되는 성과를 올리면서, '협업이음터'가 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협업이음 성사 사례 중 민간과 공공이 협업한 사례가 54.5%를 차지하는 등 협업이음터가 기존에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지던 협업의 담을 허물고, 민-관 협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협업이음터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성사되는 협업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대표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5월 6일 '2021 제2회 협업이음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기관 간 협업이음이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민간·공공기관의 활발한 협업 참여를 유도하고, 연말에는 적극적으로 협업이음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업인재상(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민희 기자 meerah75@naver.com 

더퍼블릭 / 김민희 meerah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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