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자체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인형 ‘흰디 하트 에디션’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유기견 돌봄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흰디 하트 에디션’은 흰디 인형과 반려견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노즈워크 장난감,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는 삑삑이 장난감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흰디 하트 에디션’ 출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진행 중인 유기견 건강돌봄 지원 프로그램인 ‘하트포도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돌봄센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2019년에도 ‘흰디 무드등’을 제작해 이를 판매한 수익금 2000만원을 유기견 예방접종 기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대면 친환경 활동 ‘더현대 플로깅 하트포도그(Heart for Dog)’를 진행 중에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조금이나마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흰디 하트 에디션’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사은데스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만원이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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