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홀맨’ 위촉

LG U+,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홀맨’ 위촉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4.14 11: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홀맨과 LG U+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LG U+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홀맨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홀맨을 직접 홍보대사로 추천한 MZ세대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1년 탄생한 캐릭터 홀맨은 눈사람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생김새와 다른 학교에서 전학 왔다는 친근한 설정에 힘입어 1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캐릭터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18년만인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홀맨은 문자메시지로 소통하던 감성을 자극하며 20·30세대로부터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LG U+의 나눔 활동에 홀맨의 ‘선한 영향력’을 더함으로써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지난달 홀맨은 활동 재개 후 벌어들인 수익금 4800만원을 전액 기부했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향후 LG U+는 홀맨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일반 대중에게 나눔 활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홀맨과 MZ세대 임직원과의 접점을 강화해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홀맨은 “홀맨을 기억해주고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LG U+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광고 모델 등으로 얻은 수익도 전액 기부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U+ CSR 팀장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홀맨에 주목한 LG U+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CSR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향후 MZ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홀맨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LG U+]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