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아동복지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 실시…“아이들의 행복 위함”

부산시, ‘부산형 아동복지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 실시…“아이들의 행복 위함”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10.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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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8일 부산형 아동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당 토론회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복지 특화 정책을 개발·아동복지기관 간 거점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 등 부산시 아동복지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동학대 근절 기반조성과 아동복지전달체계 거점 역할을 수행할 부산시아동종합케어센터 설치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토론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방청·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에 특화된 아동복지 거점 지원체계 설치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는 아동복지 전 분야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산 특화 정책과 우수 모델을 개발해 아동복지체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결식우려아동 800명에게 매주 5일 분량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아동급식 가맹점을 5만여 곳으로 확대하는 등 아동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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