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윤석열 35.6% vs 이재명 29.3%…30대 여성은 尹, 40대 여성은 李

[여론조사]윤석열 35.6% vs 이재명 29.3%…30대 여성은 尹, 40대 여성은 李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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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후보 지지도(이미지-TV조선 캡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97일 앞둔 시점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확인된다.

2030세대 여성 지지율도 발표됐는데, 이 후보의 지지율은 10%대 초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TV조선과 조선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칸타퍼블릭)가 지난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35.6%, 이 후보는 29.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6.3%p로 오차범위(±3.1%p) 밖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2%)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 지지율은 자세히 살펴보면, 윤 후보는 20대와 60에서 이 후보를 2배 가량 앞섰다.

20대 지지율은 윤 후보 23.4%, 이 후보 12.1%를 나타냈고, 60대에서도 윤 후보 53.9%, 이 후보 26.2%의 지지율이 발표됐다.

이외에도 ▲30대 윤 후보 23.2% 이 후보 20.7% ▲40대 이 후보 47.2% 윤 후보 26.7% ▲50대 윤 후보 37% 이 후보 39%를 나타냈다.

 

▲ 이미지-TV조선 캡쳐

2030여성 지지도를 살펴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10%대 초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18~29세에서 11.7%, ▲30대에서 11%를 받았으며, 윤 후보는 해당 계층에서 각각 16.3%·25.6%를 받았다.

반면, 40대 여성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50.8%)이 윤 후보 지지율(25.2%)보다 2배 이상 앞섰다.

이외에도 정권교체에 대한 응답에선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이 (49.7%), ‘정권재창출’ (34.8%)보다 14.9%p 높았다.

해당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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