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여당 인사들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K뉴딜 지원 방안’을 주제로 비공개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정책형 뉴딜펀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K-뉴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번 추진 방안에 이어 이후 후속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에 앞으로 5년간 30조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린 프로젝트의 해외 수주는 2025년까지 30GW로 확대하고, 디지털 수출액은 2천500억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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