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ESG경영 담은 ‘2020·21 ESR 보고서’ 발간 …'8대 ESG 중점 항목' 담아

한국타이어, ESG경영 담은 ‘2020·21 ESR 보고서’ 발간 …'8대 ESG 중점 항목' 담아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8.17 10: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발행하여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보고서는 ESG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지배구조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가치 창출 △임직원 안전과 건강관리 △협력사 상생경영의 8대 ESG 중점 항목을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2009년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최고경영진 차원의 CSR 전략위원회 및 실무조직상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전했으며, 이어 2010년 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전사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를 확립했고, 2021년 운영위원회 명칭을 CSR 위원회에서 ESG 위원회로 변경을 한 바 있으며, 이사회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진행했다고 전황을 밝혔다.

또한 한국 타이어는 2018년엔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정책, 이-서클(E-Circle) 선언 등을 진행해 ESG 경영에 한 층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라고 사측은 설명한다.

특히 기업이 가진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기관에 차량을 전달한다. 2008년에 시작해 2021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약 6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한국타이어는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11년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 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 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 최초 편입을 시작했으며 이어 2016년부터 2020년 최근까지 최상위 클래스인 ‘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이뤘다.

사측은 5년 연속 ‘DJSI 월드’ 편입을 이어간 것에 대해 “오랜 기간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하며 “특히 사회 공헌과 공급망 관리 등의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 전했다.

한편, 2020·21 ESG 보고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의거하여 보고서를 구성하였으며, 온라인 퍼블리싱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구독이 가능하며,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또한, 하이라이트 섹션을 마련하여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내용을 기록했으며, ESG 위원회 내 각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의 2030년까지 목표 및 전략 등도 함께 담겨 있다.

한국타이어 2020·21 ESG 보고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온라인 퍼블리싱 형식으로 확인 가능하며, PDF 버전을 다운로드 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한국타이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