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17년 이후 매년 PE·VC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왔다.
이는 4년 간 총 1.2조원의 출자를 약정한 바 있다.
특히 금번 선정된 PE 펀드 위탁운용사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인터베스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노틱인베스트먼트(루키),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루키) 등 10개이며, 약정 예정 금액은 2,600억원이다.
운용사별로 100~400억원의 자금을 위탁하게 되며, 해당 펀드들은 빠르면 연내에 결성되어 향후 3~5년에 걸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투자가 확약된 펀드를 기본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등 출자사업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들로부터 사전 검증을 받은 운용사들 중에서 추가 검증(정량/정성평가)을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에도 일정 규모의 PE·VC 선정 절차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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