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일자리 으뜸 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과 국민 추천 등을 기반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해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정책자금 지원과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가족 돌봄 휴가를 비롯해 반반차 제도, 월 1회 유급 보건 휴가, 난임 직원 시술비 지원,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여성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무급 휴직이나 월 급여를 감액하는 휴직 제도를 시행하지 않은 게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근 2년간 임직원 수 155% 증가 등으로 인해 ‘2020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