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터디, 실시간 온라인수업 플랫폼으로 비대면 교육 한계 극복

알파스터디, 실시간 온라인수업 플랫폼으로 비대면 교육 한계 극복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3.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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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알파스터디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1년 전 코로나19가 닥치면서 시작된 원격수업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크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수업의 한계가 확인된 만큼 ‘비대면’, ‘언택트’가 키워드가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수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으로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격차가 커졌다’는 응답이 64.4%, ‘커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22.6%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이 있다’고 답한 ’유자녀 가구층’에서는 교육 격차가 커졌다(72.3%)는 응답이 많았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업 계획에 차질이 있냐는 물음에 ‘매우 차질이 있다’와 ‘차질이 있다’를 합한 답변이 약 75%였으며, 원격수업으로 교육격차가 생기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격차가 커졌다’는 답변이 66%로 과반수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원격수업은 대체로 강의 화면을 녹화하거나 파워포인트를 녹화한 콘텐츠 중심 수업이다 보니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어렵고, 상호작용이 없는 원격수업 운영이 지속되면 학생 간 학습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쌍방향 수업의 비중을 높이고 평가기준도 새롭게 마련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원격수업 시스템도 완전히 정착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갈 길은 여전히 멀어 보인다.

알파미래인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알파스터디는 녹화된 영상을 학습하는 온라인수업이 아닌 교사와 학생간 질문과 소통이 있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유학파 출신의 영어멘토진과 서울대 및 명문대 출신의 수학멘토진이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별도의 수업관리 및 첨삭 게시판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밀착 관리하며 원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것.

알파스터디 관계자는 “원격수업으로 학업성취도를 높이려면 교사의 세심한 학습지도가 필수적이다. 1:1 학습코칭 및 발표수업 커리큘럼 등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스터디는 입시, 유학 상담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알파스터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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