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0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단독 론칭...MZ세대 명품 주문 70% 증가

롯데홈쇼핑, 20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단독 론칭...MZ세대 명품 주문 70% 증가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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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4050세대 중심에서 MZ세대로 명품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명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년간 롯데홈쇼핑의 명품 주문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신장했으며, MZ세대의 명품 주문도 70%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공식 수입원을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의류, 핸드백뿐만 아니라 스카프, 향수 등 판매 아이템을 다양화해 ‘득템력’을 추구하는 영타깃 고객을 겨냥한 명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득템력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꼽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범띠 해를 이끌 10대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경제력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희소한 상품을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 45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2022년 신상품 ‘홀스빗 콤비 선글라스’ 물량을 대량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구찌 선글라스’는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이후 연간 150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45분에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구찌’의 ‘홀스빗 메탈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송재희 패션뷰티부문장은 “최근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명품소비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수입원 제휴를 통해 정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급화 전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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