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로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 ~ 15일이며,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2000년 여름부터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측은 올해 겨울방학 모집부터는 직무수행능력을 고려해 선발하는 특화직무 부문을 신설(100명)해 근무자의 능력에 맞는 직무경험 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근무기간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하고, 기존의 일반직무 부문도 지역별로 근무분야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300명 중 일반선발(70%) 210명은 공고일 기준(8일)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선발(30%) 90명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올해 겨울방학 모집은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서울시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 1차 선발은 특화직무 부문은 직무별, 일반직무 부문은 지역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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