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홈앤쇼핑은 26일 ‘푸른등대 홈앤쇼핑 홈앤스마일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계소득 및 성적을 고려해 방송 및 소비자학 전공자 80명, 택배업 종사자 또는 그 대학생 자녀 50명 총 1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방송 및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지원에 이어 택배업 종사자와 그 대학생 자녀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주신 홈앤쇼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받은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 기부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진미 홈앤쇼핑 고객지원실장은 “홈앤쇼핑은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물류를 감당하느라 고생하는 택배업 종사자 가정에 생활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홈앤쇼핑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에 따라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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