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민협의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북면 창리 업소 대표들의 동의를 받아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공모사업은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 37개 지자체의 사업계획서 중 행정안전부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충북도에서는 보은군과 청주시가 선정됐다.
군은 내년에 총 2억원(국비 1억2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상반기에 간판 디자인 설계용역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에 내북면 일대 450m 구간 40개소 업소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업소의 자부담금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퍼블릭 / 김진철 lightofatti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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