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 deal’ 선물하기 서비스 개시… 재구매율 74% 달해

SKT, ‘T deal’ 선물하기 서비스 개시… 재구매율 74% 달해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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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딜’ 이용자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을 때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선물하기’로 상품을 결제한 다음 수취인의 이름과 휴대전화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됐으며, 선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선택해 선물과 함께 보낼 수 있다고 안내했다.

특히 ‘티딜’은 SKT 고객 전용 서비스지만, ‘선물하기’는 수취인의 가입 통신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딜’은 SKT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바로 사는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컨셉의 구매 모델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바로 사는 공동구매’는 여러 사람이 모여 구매 성사를 기다려야 하는 기존 공동구매와 달리,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 후 해당 상품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들에게 해당 상품과 쿠폰 링크를 문자로 보내 사실상 공동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품이 온라인 최저가가 아닌 경우에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판매 대상에서 제외해 고객은 모든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티딜’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바로 사는 공동구매’ 형태로 74%에 달하는 높은 재구매율과 함께 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신규 고객수 7배 이상 증가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장은 “이번 ‘티딜’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SKT가 엄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 SKT]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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