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환경교육 진행...교구재·강의테이블 등 지원

롯데건설,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환경교육 진행...교구재·강의테이블 등 지원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10.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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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을 지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5개의 서울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구재를 지원하고, 국제 품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강의 테이블 27개를 기부하여 아이들이 교육 참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의는 기후변화에 대한 주제로, 환경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교육프로그램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학습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지원을 포함해 올해 경영 화두인 ESG를 접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 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아동 놀이 키트 지원, 여성 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후원, 취약계층에 삼계탕 지원, 서울·부산 지역 연탄 6만 장 나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걸음 기부로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영리적 추구 이전에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에게 다가올 세상에 대해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문화가 많으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고, 그로 인해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들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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