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당정협의...추경호, "소상공인에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 마련"

尹정부 첫 당정협의...추경호, "소상공인에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 마련"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2.05.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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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국회에서 2022년 제2차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이하 추경) 예산안 당정협의가 열렸다. 

추 부총리는 이날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손실보전금 등 두터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비 등 필수방역 소요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물가안정 지원 방안 등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추경 재원에 대해서 추 부총리는 "모든 재량지출의 집행 실적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본예산 세출 사업의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세계잉여금, 한은잉여금 등 모든 가용 재원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실을 본 소상공인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며 "이런 국민 민생을 챙기는 데 여야가 있을 수 없으므로, 이번 추경의 국회 의결을 위해서는 국회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추경안이 5월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협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게 사전 준비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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