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28일 ‘계촌 휴(休) 콘서트’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28일 ‘계촌 휴(休) 콘서트’ 개최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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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계촌클래식공원에서 ‘2022 예술마을 프로젝트: 계촌 휴(休)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한다. 그간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휴 콘서트는 엔데믹 전환에 오프라인에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1부 안희연 시인의 시와 토크, 2부 노부스 콰르텟의 현악 연주회, 3부 계촌리 특산물 배추를 활용한 ‘배추 한 포기 도시락’ 시식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과 한예종은 지난 2015년부터 ‘예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술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지닌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계촌 클래식 축제, 10월 동편제 국악 축제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예술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휴(休) 콘서트는 이날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신청자 중 150명을 선정해 무료 관람 기회를 준다. 비가 올 경우 장소를 계촌실내체육관으로 옮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 공연개요

- 공연명: 2022 휴(休) 콘서트
- 일정: 2022년 5월 28일 오후 3시
- 장소: 계촌클래식공원
- 출연: 시인 안희연, 현악 4중주 노부스 콰르텟
- 주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 주관: 한굴예술종합학교
- 티켓: 무료
- 예약: 네이버 예악 통한 사연 신청자 중 150명 선정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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