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대표 정지원)과 미국 부동산 투자 관련 토탈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최근 금리 인상과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달러 기반 자산의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은 손님들에게 더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빌드블록은 한국인들이 미국 부동산에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 및 LA, 뉴욕, 텍사스 등 주요 투자 지역에 지사를 두고 미국 부동산 매물 추천 및 고객이 투자한 부동산을 직접 운용·관리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외국인 투자자 대상 국내 부동산 매입자문 ▲해외 직접투자 및 해외 부동산 투자신고 업무 지원 ▲외국환거래 및 대출 상담 등 미국 부동산 투자 관련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WM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해외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리딩뱅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부동산에 관심 있는 손님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나은행 Club1한남PB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별 PB센터를 순회하며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 신청 및 문의는 가까운 하나은행 PB센터에서 하면 된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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