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비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3차 긴급지원금 결정

봉구비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3차 긴급지원금 결정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2.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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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압구정 봉구비어(이하 ‘봉구비어’)가 올해 코로나 19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1차, 2차 지원에 이어 신규 배달을 진행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3차 긴급지원금 지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구비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가맹점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본사가 함께 분담하고자, 위기에 대한 타계책의 일환으로 배달 진행을 시작하는 가맹점에 로열티 50%의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12월 중순까지 신규 배달을 희망하는 가맹점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매장 중 배달을 개시하는 모든 가맹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달 진행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봉구비어는 올해 3월 요기요와 협업을 통해 봉구비어 가맹점의 배달을 확대하였으며, 10월에는 배달을 시행중인 부산 가맹점 전체를 대상으로 배달운영비를 지원한 바 있다.

봉구비어가 배달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3월 전체 가맹점의 3%에 그쳤던 배달가맹점이 본사의 협업과 지원으로 인하여 지난 10월 33%를 달성한데 이어, 현재 12월 45%의 비율로 배달매장이 대폭 상승하였으며, 이번 본사 지원과 함께 배달 진행 가맹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매장당 전체매출에서 20%를 차지하던 배달매출도, 현재는 평균 40% 이상을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홀 매출 감소를 배달진행을 통해 유지 또는 매출증가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규완 봉구비어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향조정으로 21시 이후 홀 영업이 어려운 만큼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와 가맹점의 의미있는 위기 극복을 위해 본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는 배달매출의 안정화로 위기 속에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본사가 되고 가맹점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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