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비대면 추석 함께해 주세요”

송기섭 진천군수, “비대면 추석 함께해 주세요”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09.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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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 공무원도 지역 곳곳서 캠페인 벌여, 위드 코로나 전 마지막 명절, 자택서 안부 전하기 동참 호소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내외가 위드 코로나로 가기 전 마지막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비대면 추석 명절’ 캠페인에 나섰다.

 

송 군수는 전국적으로 4자릿수 확진자가 70일 이상 이어지고 있고 최근 광혜원면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연휴 보내기를 위한 비대면 명절에 동참해 줄 것을 군민에게 호소했다.

 

군 간부 공무원들도 읍‧면의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에 함께했다.

 

송 군수는 이 날 캠페인 내용을 자신의 SNS에도 게재하며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송 군수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약 70%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0월이면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마지막 고비가 될 이번 명절에는 되도록 비대면으로 가족간의 안부를 물어주실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감염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접종을 마친 분들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 고 덧붙였다.

 

한편 진천군은 9월 15일 현재 전체 544명의 확진자 중 12.3%인 67명이 9월에 발생하는 등 확진 사례가 증가세에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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