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비대면·임영웅 효과 G4렉스턴 판매↑

쌍용차, 비대면·임영웅 효과 G4렉스턴 판매↑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0.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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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쌍용자동차가 25일 자사의 ‘언택트(untact. 비대면) 세일즈’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첫 차 G4 렉스턴의 판매성적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앞서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구매’가 트렌드로 자리 잡는 시점에서 쌍용자동차는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의 채널을 확보해 신모델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이같은 정책 속에 코란도와 티볼리의 이번 달 판매가 전월에 비해 각각 32%, 44% 상승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출시 후 커머스 포털 11번가와 협력, 30만원 할인권을 66%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는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한 구매채널을 확보했다. 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인근 쌍용자동차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로부터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이 진행되도록 했다.

코란도·티볼리는 지난 3일 CJ 오쇼핑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리스펙으로 좀더 향상된 상품성과 다양한 특장점을 영상을 통해 전달하는 동시에 상담 및 출고자들에게 특별혜택을 제시했다. 방송 중 1,500여 건의 상담이 접수됐으며,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을 선물했다.

차량 출고 시 10만원 특별할인 등 맞춤혜택이 있었으며, 상담·시승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가, 10명에게 속초 롯데리조트 숙박권이 추첨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을 모델로 내세운 G4 렉스턴도 눈에 띠는 판매증가세를 보이며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방영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종합편성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우승자 임영웅은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의 주인공이자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임영웅이 출연한 화이트 에디션 출시 광고는 쌍용차 공식 유튜브에서 264만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G4 렉스턴의 이 달 판매성적 역시 전월 대비 53% 가량 상승하며 쌍용차의 판매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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