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청주동물원)가 2일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를 개소한다.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는 천연기념물 동물이 조난당한 경우 구조와 치료를 위해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하는 기관이다.
이 동물치료소는 현재 충북도에 7개소 있으며, 청주시에는 1개소(충북야생동물센터)만 운영 중이다.
청주동물원은 올해 6월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 충북도에서 8번째, 청주시에서 2번째로 지정한 곳이다.
동물치료소는 두 달간 준비 과정을 마치고, 2일 개소를 앞둔다.
기존 동물원 내 동물병원의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동물원 수의사 2명이 운영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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