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천군지부, 청년조합원 추진에 박차

농협진천군지부, 청년조합원 추진에 박차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1.04.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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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정태흥)가 올해 45세 미만(‘77.1.1이후 출생자)의 청년조합원 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10월말까지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진천관내 각 농축협에 추진지표를 부여하며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했다.

 

추진배경으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위기 ▲농가인구 감소와 연계된 농축협 조합원 감소 및 고령 조합원의 증가는 궁극적으로 조직 및 사업기반 악화 초래 ▲이에,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축협 지속가능 경영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들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진천의 청년농업인은 658명이며 전체농업인 10,197명 대비 6.45%로 이는 충북전체 평균점유율 4.54%를 약간 상회한다. 이 중 청년조합원은 382명으로 청년농업인 대비 58.1%의 가입비율을 보였고 매년 가입비율의 감소를 보였다.

 

정태흥 농협진천군지부장은 “지자체와 연계하여 청년창업 및 농업정착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사업 등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조를 구하고 있다” 며 “기왕이면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조합원 가입을 통해 더 큰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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