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기동민)과 민주연구원(원장 홍익표) 공동주최로 1월 27일(수) 오후 2시 부터, 서울시당 회의실과 유튜브 (델리민주, 새날, 민주ON) 채널에서 <서울의 비전을 제안하다!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서울> 개최한다.
민주당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엑스포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국회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첫 만남이자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금번 서울비젼 제안은 ‘글로벌 경제수도 서울’, ‘코로나19 극복방안’, ‘서울에서의 가족·돌봄·청년’, ‘서울 도시의 미래’를 대주제로 국회·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사전녹화한 정책제안 영상도 현장 중계 방식으로 공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이 공감대 높이고 공약을 수립하는데 초석 된다는 것이 서울시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늘 정책제안 사전 녹화 영상 제안으로 국회·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4가지 파트별로 세분화된 내용의 제안으로 구성되었다.
‘글로벌 경제수도 서울’파트 주제 제안으로 신상도 서울대의과대학 교수(서울 바이오헬스클러스터), 강병원 국회의원(디지털 뉴딜, 서울 Change!), 김성환 국회의원(2045년 탄소제로 서울 플랜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여의도-용산 글로벌핀테크허브), 천준호 국회의원(모두의 재개발 추진전략)
‘코로나19 극복방안’파트 주제 제안으로 신현영 국회의원(서울의 상생방역), 반재선 용문시장 상인회장 및 이동주 국회의원(코로나 시대의 자영업자), 나백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서울시민 공공의료)
‘서울에서의 가족·돌봄·청년’파트 주제로 강미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어린이집 교사-아동비율), 이수진 비례국회의원(엄마가 행복한 서울), 강선우 국회의원(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조은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청년 대출지원 확대방안), 김상훈 서울시의원(반려동물 표준진료체계)
‘서울 도시의 미래’파트 주제 제안으로 유창복 미래자치분권연구소장 (424민주주의와 10분 동네),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전환의 시대, 서울 시정의 미래) 등영상 제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전 환영사에서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각계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피부민생 정책과 서울의 미래 비전을 후보자와 당원,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의 장점은 계승하고 여러분께서 제안하시는 새로운 혁신들은 적극 수용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익표 민주연구원 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행정 편의적이고 공급자 중심적인 도시 계획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주거, 교통, 환경, 교육 등의 정책들이 조화를 이룰 때 서울시민이 체감하는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비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깊고 폭넓은 정책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일 서울시당 대회의실 현장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국회의원 함께 이낙연 당대표, 홍익표 민주연구원장,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이 내외빈으로 참석한다.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과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은 사회를 맡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에 접속한 당원과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