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적합도, 윤석열 32.4%로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4.1%, 이낙연 14.9%

대선후보 적합도, 윤석열 32.4%로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4.1%, 이낙연 14.9%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3.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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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차기 대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제치고 대선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에 이어 이재명 지사가 24.1%로 2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대표(14.9%), 홍준표 무소속 의원(7.6%), 정세균 국무총리(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5%) 등이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67.7%),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8%), 보수 성향층(50.9%), 60세 이상(45.4%)과 50대(35.3%), 서울(39.8%), 대전/세종/충청(37.5%), 대구/경북(35.3%), 그리고 가정주부층(43.9%)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재명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44.2%), 진보성향층(41.9%), 40대(38.2%), 학생층(28.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낙연 대표는 광주/전라(35.2%)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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