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2년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을 예비 선정해 발표했다.
저유동성 종목이란,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 종목’으로 분류해 단일가매매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이때 LP지정종목 등은 제외된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2022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을 위한 유동성 평가결과 예비 선정된 종목은 총 10종목(유가9,코스닥1)”이라고 밝혔다.
이들 종목은 ▲부국증권우 ▲동양2우B ▲동양3우B ▲유화증권우 ▲세방우 ▲코리아써키트2우B ▲한국ANKOR유전 ▲하이골드12호 ▲루트로닉3우C(코스닥) 등이다.
또한 ▲남양유업우 ▲BYC우 ▲조흥 등 3개 종목도 저유동성에 해당됐지만 LP계약에 따라 이번 예비 선정 종목엔 포함되지 않았다. 단 향후 LP계약이 해지되거나 종료되면 이들 종목에도 단일가매매 지정이 이뤄질 수 있다.
예비 선정 종목(10종목)은 지난해 12월 7일 기준으로 선정한 잠재적인 대상종목이며, 12월 말 유동성공급자(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단일가대상 종목으로 최종 확정시 내년 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30분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한국거래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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