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케어 시스템 ‘Dr. Keeper’,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 ‘Dr. Keeper’,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6.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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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플러스앤파트너스(대표이사 장형욱)가 선보이는 K-방역시스템 ‘닥터키퍼 (Dr. Keeper)가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중국은 남부 광저우 지역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당국이 광저우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차단하는 등 긴급 폐쇄에 나섰다. 지난 주말부터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델타 바이러스’라고 이름 붙여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광저우에서 적은 숫자지만 매일 두배씩 늘어나고 있다.

광저우 보건 당국자는 “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우리는 조금 앞서 빨리 달려야 한다”면서 “시간 안에 감염 체인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중국 현지 빌딩, 다중이용시설에 실시간 바이러스케어 시스템 닥터키퍼(Dr.Keeper)를 제공하고 있다.  

닥터키퍼는 전문 방역 교육을 수료 한 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개발한 반영구적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 'KDL-7'을 활용해 넓은 면적에 항균 코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키퍼(Dr. Keeper)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인증 시스템을 적용하고, 실시간 바이러스 케어존이라는 인증마크를 발급하는 등 소비자(방문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중국 60여개의 언론사에서 닥터키퍼(Dr. Keeper) 시스템을 도입한 곳을 상세히 다루면서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가 많은 이용시설은 바이러스 케어가 필요하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플러스앤파트너스 관계자는 “2003년 사스(SARS), 2009년 신종플루(H1N1), 2012년 메르스(MERS) 등 반복되는 감염병을 겪으면서 방역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중국 진출 초기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중국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중국에 이어 유럽 및 동남아,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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