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운영

서울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운영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3.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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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정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지역의 상담센터에서 대면상담은 물론, 화상, 전화, 이메일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영역은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 개인신상 등 개인과 가정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위기 상황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하여 개인별 스트레스 반응, 직무 스트레스 요인 등 결과를 통해 개인별 심리 위기 상황 극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최웅장 총무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스트레스가 늘어가면서 공무원들이 우울 등 정서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신과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스트레스와 고민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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