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익, 여순사건 영화 ‘동백’ 합류

백승익, 여순사건 영화 ‘동백’ 합류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0.07.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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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배우 백승익이 영화 ‘동백(감독 신준영/극본 윤광희)’에 백두산 호랑이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동백’은 1948년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국방경비대 14연대 소속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함께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역사의 아픔을 담은 이야기다.

백승익이 맡은 백두산 호랑이는 잔인하고 악랄한 정부군 암살대장으로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배우 백승익은 영화 ‘남매의 집’으로 얼굴을 알렸다. ‘부당거래’ ‘베를린’ ‘신세계’ 등 출연했고 영화 외에도 kbs드라마 ‘닥터프리즈너’, tvn ‘아스달연대기’ 등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 ‘동백’ 에는 백승익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백승익은 영화 ‘범죄도시2’,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촬영과 병행하며 바쁜 행보를 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제작사 해오름 ENT 신준영 대표는 “굴곡진 한 가족의 삶을 되돌아보며 당시의 아픔을 공감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영화 ‘동백’은 박근형, 정선일, 주아름, 서준영 배우들이 출연하며 크랭크인 하여 촬영중이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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