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충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확립

충청북도교육청, 충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확립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0.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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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 지정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확대 지정하여 학교 현장에 고교학점제 안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0년 연구학교 5교, 선도학교 8교를 운영하고 있고, 2021년에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청주 지역의 전체 일반고 24교를 선도학교로 확대·지정한다.

2024년까지 도내 전체 일반고와 특목고를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단위학교가 1년 이상 고교학점제를 경험하고 운영 노하우를 쌓아 2025년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입시·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학점제형 교육과정 개정, 성장 중심 평가와 미래형 대입제도 개편 등 고교 교육 전반의 변화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고교학점제 제도는 2022년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제도가 부분 도입되고, 2022개정교육과정 및 전 과목 성취평가 적용과 함께 2025년 본격 시행된다.
 

충북교육청은 고교교육 전반의 혁신을 위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준비, 고교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및 인프라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확립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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