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외장재, LED 마스크 등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 제품 8종'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 시험방법과 절차를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기업에게 국제적 통용성이 있는 공인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84개 수요 과제 가운데 시급성과 유망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분야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과제는 탄소중립, 코로나19, 국민편의 및 안전 제고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집중됐다.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미래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➊소비자는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➋혁신적인 제품이 조기에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➌국내 시험인증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다. 우리 산업계가 시장 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할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시험인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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