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 제안 협업 아이디어' 정책 반영 회의 열어

행안부, '국민 제안 협업 아이디어' 정책 반영 회의 열어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9.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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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
제안자 및 관계기관 공동 논의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제안한 협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아이디어 제안자와 관계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회의를 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을 통해 실시한 ‘대국민 협업 아이디어 집중 공모’에서 국민 서비스 개선도와 창의성이 높은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각 아이디어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제안자가 특별히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관계기관과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 첫날인 9월 22일에는 ‘자연생태복지 휴양 관련 정부‧공공기관 예약 홈페이지 통합 운영 및 연계’ 아이디어 추진을 위한 회의가 열렸으며, 제안자인 홍성표씨와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의 관계자가 모여 국민이 휴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자연휴양림 등의 예약 홈페이지 간 연계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9월 23일에는 ‘소방‧경찰‧교정 등 현업 직군 심신 스트레스 통합 관리’ 아이디어 추진을 위한 회의가 있었으며, 9월 24일에는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전통 시장의 시장정보 메뉴 추가’ 아이디어 추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대단히 중요하다. 국민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하여 공공과 민간 부문이 협업하여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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