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건강 관심 높아져...안마의자 판매량 15% 증가

2022-02-04     이현정
▲ 롯데하이마트가 안마의자 판매량이 늘자 안마의자 전문관을 선보인다. 4일 리뉴얼 오픈하는 메가스토어 수원점 1층에 조성한다.(사진=롯데하이마트)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올해 들어 안마 의자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올해 1월 안마 의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오창은 지점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마의자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며 “집에서 더 편하게 휴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마의자 구매나 선물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안마의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20여 가지의 자동 모드로 몸 컨디션에 맞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블루투스 혹은 일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수원점을 2020년 5월에 오픈한 데 이어 최근 건강가전 인기 트렌드에 맞춰 4일 리뉴얼 오픈한다. 이는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이은 두 번째 프리미엄 체험형 가전 매장으로 2648㎡(약 802평) 4층 규모의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1층에는 165㎡(약 50평) 규모의 안마의자 브랜드관을 조성되고 2층에는 VR존, 3층에는 주방가전과 디자인 가전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4층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프리미엄 브랜드관이 확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