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제5회 NTP 개최

2022-01-27     김강석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넷마블은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4년 만에 제 5회 NTP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권영식 각자대표, 도기욱 각자대표 내정자, 설창환 부사장 등 경영진과 개발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 4회 NTP이후 4년 만에 단상에 오른 방준혁 의장은 행사 말미에 ‘넷마블의 사업현황 및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스피치 세션을 진행하면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을 테마로 한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안내했다. 

이날 행사 오프닝을 맡은 권영식 대표는 지난 2018년 NTP 이후 4년의 넷마블 행보와 향후 강력한 IP 확보 회사로의 변화 의지를 피력했다.

행사식에서 발표한 주요 개발 라인업 중 자체 및 공동개발 IP가 75%에 달해 향후 강력한 IP 보유회사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앞으로 개발 자회사들이 준비 중인 자체 IP 게임 외에도 웹소설, 웹툰, 콘텐츠 제작사들과 협업해 IP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준혁 의장은 “블록체인 게임은 재미와 더불어 NFT를 통해 무형자산화돼 게임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은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융합시킨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메타버스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넷마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