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맞춤 교육 ‘하나소호 아카데미’ 진행

2021-11-30     이현정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내달 2일 ‘하나 소호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 소호 아카데미’는 세무·노무·부동산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교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 정보’를 주제로 1시간 동안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rland)’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소상공인 수강생은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강의에 참여하면 된다.

수강생은 메타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하나은행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 방식을 통해 모집됐으며 교육을 수료 후에는 사용 중인 ‘프랜차이즈가맹점대출’의 0.2% 금리 감면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기관인 ‘하나 소상공인 드림센터 3호점’을 내달 개설하고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 회차별 다른 업종의 창업 예정자를 모집해 세무·금융 등 기본 교육은 물론 업종별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업종별 창업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