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서울패션위크·패션허브 구심점

2021-10-15     박소연
▲서울시 제공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15일 서울시는 섬유, 패션 분야 27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지속가능한 섬유 패션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김기중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패션산업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패션허브’를 구심점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서울비전 2030의 대표사업인 ‘세계 뷰티산업 허브구축’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패션위크 연계한 패션-소재 사업간 협력 기반 구축 패션 디지털 인재양성 지속가능 패션소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랜드 정보 공유 의류제조업체 DB 정보 공동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패션 산업와 섬유 산업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섬유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