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유명 예술작품 전시…‘데이비드 호크니’,‘이우환’ 작품도 있어

2021-09-17     배소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4일까지 해당 기업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백화점 속 미술관'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킨텍스점 내 곳곳에 국내·외 작가 30여 명의 예술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10층 하늘정원과 2·3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 '오동훈', '오원영' 등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전시 작품 20여 점이 배치된다.

특히, 9층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Perspective should be reversed'와,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작가의 'Diglogue'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예술작품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쇼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전시 관람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현대백화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