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레일바이크 노선에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2015-05-27     최형준

옛 경춘선 레일바이크 노선에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릴 예정이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구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2억5천여만원을 들여 김유정역 주변과 강촌 지역에 농특산물 판매장 조성 공사를 해 왔다.


판매장은 이달 말에 준공하고 다음 달 중순 개장할 예정으로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주차장과 옛 강촌역에서 상가 방향 20m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두 시설 모두 판매대를 갖춘 가설 건축물로 만들어 졌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관광객에게 지역 산나물·채소·과일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레일바이크는 연 6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춘천지역의 핵심 관광시설로 이를 활용한 판매장이 개장하면 주변 마을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