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네이버, 교통안전공단... '내 차 리콜 정보' 확인 서비스 제공

‘네이버 MY CAR’ 서비스, 15일부터 개시 차량번호 등록... 결함 및 시정조치(리콜) 여부 등 확인

2020-10-14     김정수

네이버 'MY CAR' 서비스 [ 국토부 / 더퍼블릭 ]

 

 

 

국토교통부는 네이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0월 15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내 차의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자동차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해당 자동차의 결함 및 시정조치(리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신속한 결함정보 확인 및 시정조치를 위해 네이버와 협업을 통하여 10월 15일에 개시되는 ‘네이버 MY CAR’ 서비스에서도 내 차의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가 ‘네이버 MY CAR’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내 차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내 차의 결함 및 시정조치(리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리콜정보를 선택하면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와 연계되어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서비스는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로 자동차소유자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리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시정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