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명구 의원,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 환영”

2025-11-25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25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을)은 25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구미가 대한민국 방산·첨단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부터 약 4년간 총 2,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미사업장을 조성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생산·연구·개발 기능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기지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부 관계자, 국민의힘 당 지도부도 대거 참석했다.

강명구 의원은 축사에서 “구미는 방산, 반도체, ICT 산업을 선도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한화시스템의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하며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기존 4만 5000㎡(1만 3630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8만 9000㎡(2만7천평) 부지의 2배 이상 큰 신사업장으로 이전을 마쳤다.